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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현재,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다양한 청년 여행 지원금 제도를 운영 중입니다. 교통비 할인, 여행비 바우처, 지역 여행 체험 프로그램 등 지원 형태도 다양해졌고, 대상자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특히 대학생, 취업준비생, 사회 초년생까지 포함된다는 점에서 많은 청년들이 실제로 혜택을 누릴 수 있는데요. 지금 받을 수 있는 대표 청년 여행 지원 제도들을 총정리해 드립니다.
‘청춘여행패스’는 교육부와 국토부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청년 대상 교통비 지원 프로그램입니다. 만 15세 이상 25세 이하 청소년과 대학생이 대상이며, KTX, SRT, 고속버스, 시외버스를 최대 70%까지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전자패스 형태로 발급되며, 사용 기간 내 횟수 제한 없이 사용 가능합니다. 특히 중·장거리 이동에 유용해 지방 방문이나 여행 계획이 있는 청년들에게 매우 유리합니다.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를 위한 ‘졸업여행 바우처’는 20만 원 상당의 여행 경비를 현금처럼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졸업 전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신청할 수 있으며, 국내 여행지 숙박, 교통, 입장료 등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한편, 중소기업 및 비영리단체 근로자에게 제공되는 ‘근로자 휴가지원사업’은 정부·기업·개인이 10만 원씩 분담해 총 40만 원의 국내 여행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휴가샵’ 전용 온라인 몰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청년 근로자에게 실질적인 휴식 기회를 제공합니다.
전주시에서는 대학생을 위한 ‘청춘스테이’를 운영 중입니다. 1박 2일 기준 총 15만 원까지 숙박·식사·체험비를 지원하며, 한옥마을 관광, 전통시장 쿠폰 등이 포함된 실속형 프로그램입니다. 충남 서천군은 청년 무직자를 대상으로 ‘서천 어때?’라는 한 달 살기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18~34세 청년 중 최근 6개월간 직업교육이나 고용 경험이 없는 청년을 대상으로 숙식과 수당 50만 원을 제공합니다. 여행을 넘어선 체류형 경험으로 전환할 수 있는 대표 프로그램입니다.
2025년 청년 여행 지원금은 교통비부터 숙박비, 체험비까지 다양한 항목을 커버합니다. 각 제도별로 신청 시기와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관심 있는 제도는 해당 홈페이지나 지자체 공고를 통해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일부 프로그램은 선착순 마감되거나 지역 거주 조건이 붙는 경우가 많아 빠른 확인이 중요합니다. 놓치면 아쉬운 청년 여행 혜택, 지금 바로 신청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