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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23일부터 시행된 행복지킴이통장은 가정 밖 청소년이 자립지원수당을 안전하게 수령할 수 있도록 돕는 압류방지 전용통장입니다. 복지급여가 압류되지 않도록 보호하면서 청소년의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줍니다.
행복지킴이통장은 청소년복지시설에서 퇴소한 가정 밖 청소년이 지급받는 자립지원수당이 외부 채권자에게 압류되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도입됐습니다. 이 통장은 복지수급권자의 재산권을 보장하며, 자립 초기 단계에서 자금 관리의 안정성을 제공합니다.
해당 통장은 자립지원수당 수급 대상인 가정 밖 청소년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다음 은행에서 개설 가능합니다.
통장에는 자립지원수당과 같은 복지급여만 입금 가능하며, 출금과 이체는 자유롭게 가능합니다.
여성가족부는 행복지킴이통장 외에도 가정 밖 청소년의 실질적 자립을 위해 직업훈련비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자부담 비율도 0~20%로 대폭 낮췄습니다. 또한 소득 산정 시 자립지원수당과 정착금은 전액 공제되며, 근로소득도 일부 공제됩니다.
행복지킴이통장은 단순한 금융 계좌를 넘어, 가정 밖 청소년의 미래를 보호하는 시작점입니다. 발급 자격이 되신다면 지금 필요한 서류를 확인하고 은행을 방문해 자립의 첫걸음을 시작해보세요.